2022년 2월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릅니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오늘은 드디어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이 있는 날입니다. 개막식이 이루어지는 시간은 오늘 밤 21시 00분(20시 00분 CTS)에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지만, 여전히 전 세계인이 열광하고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동계올림픽! 우리 선수들은 경기를 위한 컨디션을 고려해 11명만이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시간 21:00 금요일 (2월 4일)
개막식은 올림픽의 꽃이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어떤 멋진 개막식이 이루어 질지, 또 오늘 개막식에서 과연 누가 마지막 성화를 장식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올림픽의 꽃 성화의 마지막 주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빙둔둔'
올림픽 하면 그 올림픽을 나타내는 마스코트도 중요합니다. 이번 2022 베이징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중국이 사랑해 마지않는 동물, '판다'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입니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빙둔둔(氷墩墩)' 이며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글로벌 공모전을 통해, 중국과 세계 25개국의 5800개 이상의 출품작 중 선정한 올림픽 마스코트라고합니다.
*빙둔둔을 잘 보시면 단순한 '판다'가 아닌 얼음 옷을 입고 있은 '판다'입니다!!!
빙둔둔은 얼음으로 만들어진 전신 보호복을 입하고 하는데, 우주복과 비슷한 형태를 한 이 보호복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빙둔둔은 대체 무슨 뜻일까요?
중국 표준어에서 "빙"은 몇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일반적인 의미인 얼음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이 얼음이라는 단어는 단어는 순수함과 강인함, 그리고 얼음과 같은 두터운 인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둔둔"은 활기차다는 의미와 어린이를 뜻하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베이징 올림픽의 마스코트 '빙둔둔(氷墩墩)' 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운동선수들의 힘과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정신을 고양시키는데 한몫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함께 공개된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는 '쉐룽룽(雪容融)' 이라고 하며 13억 중국인들의 염원을 담은 홍등의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캐릭터를 살펴보았는데요.
둔빙빙인지 빙둔둔인지 이름이 헷갈리고,
2018 평창올림픽의 수호랑과 반다비만큼은 아니지만 동물을 모티브로 한 게 꽤 귀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ㅎㅎ
이제 한 시간이 남지 않은 개막식!
이번에도 MBC KBS SBS
세 곳의 방송사에서 생중계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어떤 성대한 개막식이 이루어 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도 여러종목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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