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차트보는 투자자들, 이 질환 주의! (feat.거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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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열풍 이후로 주변에 주식안하는 사람이 없는 요즘!

시장이 열리기 무섭게 손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놓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집이나 회사는 물론, 이동 중에도 계속해서 스마트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지요.  주식 왕초보인 저도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 나날이 시간이 지날수록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눈도 침침해지는 것 같은 건 제 착각일까요...

 

 

 

하루 종일 차트만 보는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질환

1. 거북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일자목 증후군)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이 거북목 증후군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지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 요즘에는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잘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앞으로 쭉 빼게 되는데, 이때 목뼈의 정상적인 C자형 곡선이 일자 형태로 오랜 시간 유지되면서, 거북목 증후군을 겪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자세는 목뼈에 전해지는 압력이 커지게 되어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 상황을 보기 위해 온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일수록 이 같은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통증과 저림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도 있답니다. 증상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을 이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는 등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만성피로 증후군
  국내 주식 거래시간이 끝난 후,  해외주식이나 암호화폐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이런 분들은 밤새 24시간 돌아가는 시장 상황을 확인하곤 하십니다. 이 같은 생활패턴은 수면시간을 줄이게 되며, 생체 리듬을 깨고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에다가 불안·스트레스까지 더해진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곤함과 함께 두통, 눈의 침침함, 목·어깨 통증 등을 동반한다. 만성피로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자는 동안에는 꼭 스마트폰을 멀리 두고 잠에만 집중해 쌓인 피로를 풀도록 해야 합니다. 잘못된 생활패턴으로 인해 피로가 반복·누적돼 만성두통, 우울증 등을 겪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상담·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3. 포모 증후군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증후군’은 다른 사람은 모두 누리는 좋은 기회를 놓칠까 봐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을 뜻 합니다. 시장에서 자신만 흐름을 놓쳐 뒤쳐지고 있는 것 같은 심각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주변 사람을 보며 자신만 수익을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는 것도 이 같은 현상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모 현상은 '매진임박', '한정수량'과 같은 마케팅 분야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명 ‘벼락거지’란 신조어와 만나며 재테크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모증후군은 병적 증상보다는 현상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심하면 경제적 피해는 물론, 투자 중독이나 강박적 불안감·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식욕 부진과 소화불량, 무기력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슬기로운 투자생활하시고,
스트레칭 꼭꼭 해주시며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목 스트레칭 운동방법 1>

1. 목 뒤에 손을 대고 천천히 뒤로 젖힙니다.

 

 

<목 스트레칭 운동방법 2>

1. 대각선 뒤 방향으로 천천히 당깁니다.

2. 옆으로 천천히 당깁니다.

3. 대각선 방향으로 천천히 당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