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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월 5일 소한, 오늘은 소한이래요!

by 김멍이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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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5일

오늘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하나인 소한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추워서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래요ㅠㅠ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4도에서 0도 사이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낮다고 합니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


그래도 아침까지만 춥고, 오후에는 날씨가 좀 풀린다고 하니
오전 시간 외출할 때 또는 출근길에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길 바라요.

 

 

 

소한의 의미

우리나라 24절기 중 , 23 절기인 소한(小寒)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입니다. 소한은 양력 1월 5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됩니다. 절기가 중국 황하 유역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우리나라와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절기의 이름만 놓고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고 합니다. 또한 24절기 중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날이라고 하네요.
실제 우리나라에는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까지 존재합니다^^ 그래서 과거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시작으로 소한과 대한을 거쳐 입춘까지 약 한 달간 찾아올 혹한에 대비해, 먹거리와 땔감 등을 집안에 비축해 두고,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따뜻한 음식을 즐겨 먹었답니다.

대한의 의미

우리나라 24절기 중, 24절기인 대한(大寒)은 말 그대로 큰 추위라는 뜻입니다. 절기의 매듭을 짓는 스물네 번째 절기로 양력 1월 20일 무렵입니다. 절기상으로는 1년 중 가장 추운 날이어야 하지만 이것은 중국의 기준이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대한이 소한보다 체감상 춥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에 이루어지는 우리 조상들의 풍습이 있는데, 계절적으로 한해의 매듭을 짓는 시기라며 농가에서는 따뜻한 찰밥과 시래기국을 끓이고, 동치미와 녹두전을 즐겼다고 합니다. 또 '해넘이'라는 뜻으로 대한날 밤에는 방이나 마루에 콩가루를 뿌려 악귀를 쫓으며 새해를 맞이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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