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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천연소화제를 알아보자!

by 김멍이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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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체했을 때 좋은 음식/천연소화제/매실차/대추차/양배추/소화에 좋은 음식

 

 

 

현대인들은 과식이나 빨리 먹는 습관 때문에, 또는 좋지 못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소화불량에 많이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먹는 걸 아주 좋아하지만, 평소에 음식을 먹으면 조금만 먹어도 정말 잘 체하는 편이라 소화제를 자주 먹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매일 약에만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 나쁜 식습관...

소화불량에는 식습관 패턴을 고치는게 가장 좋겠지만, 체했을 때 좋은 천연소화제를 소개해봅니다.

 

 

 

 

새콤달콤 "매실차"

 

예로 부터 소화에 탁월한 것으로 많이들 알려진 매실차!

매실에는 유기산 이라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기산은 신체의 내분비선을 자극해 소화액이나 효소가 활발하게 분비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매실은 소화가 잘되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식욕까지 돋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해요. 그래서인지 종종 식당에 방문하면 후식 차로 매실차가 나오기도 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체기가 있을 때 매실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소화 불량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어요.

 

 

뜨끈한 "대추차"

따끈따끈 차한잔! 대추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추는 위장기능을 촉진시켜 소화흡수가 잘되도록 하는 식재료입니다. 

체했을 때, 복부 팽만감이 느껴질 때 대추차를 마시면 이를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대추차는 심신의 안정을 도와 불면증 해소를 돕는  천연 수면제로 불리기도 하는 차 종류입니다.

 

 

알싸하고 단맛을 내는 ""

 

따뜻한 성질을 가진 는 특히 밀이나 메밀 등으로 만든 음식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소화가 잘 안 될 때 동치미나 생무를 먹었는데요. 알싸하고 단맛을 내는 에는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효소인 디아스티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치미 국물이 체 했을 때 효과가 있고, 또한 같이 먹는 다른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줄여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괜히 치킨무, 쌈무가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이러한 효소는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되도록 껍질 째 먹는 게 좋다고 하네요.

 

 

아삭아삭 "양배추"

양배추가 위에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지요? 

양배추는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U, 비타민K가 풍부한 식재료로 유명합니다. 양배추의 심지 부분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있는 비타민 U, 비타민K의 대표적인 효능이 손상된 위를 재생하고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에도 좋지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위경련 등으로 고생하는 분이라면 즙을 내어 꾸준히 마시면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산에서 나는 약  ""

산에서 나는 약이라 불리며 예전부터 한약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위를 보호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단백질을 흡수하고 위벽을 보호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의 껍질을 벗기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나오는데요. 이 점액질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으니 섭취할 때 주의하여야 합니다. 를 먹는 가장 흔한 방법은 생으로 섭취하거나 쌀과 함께 죽으로 끓여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부추"

한의학에서 양기를 돋아줄 수 있는 식재료로 알려진 부추는 다른 이름으로 기양초라고도 불립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채소라, 부추는 소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위염과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요즘같이 몸이 차가워져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 부추를 먹으면 따뜻한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물론이고,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기능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삭아삭 맛있는 "사과"

연중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과일, 사과도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위액을 분비시켜 과식했을 때 먹으면 소화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사과 한 개에는 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변비와 설사, 장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과에 포함된 펙틴이 장운동을 촉진시키니 밤보다는 아침에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철이 되면  몸의 체온이 내려가며,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면 소화에 좋은 음식들로 속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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